양평의 햇살 좋은 곳에 위치하여 산을 등지고 하천이 내려다보는 이 주택은 건축주의 주말별장으로 계획되었다.
대지가 가지고 있는 경사를 이용하고 가족의 프라이버시가 확보되는 외부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설계의 중요한 고려사항이었다.
건물은 삼각형 대지의 중간에 위치하며 대지의 나머지 공백이 앞마당, 뒷마당, 텃밭, 주차장 등으로 활용된다.
실내에는 다양한 보이드 공간을 설치하여 공간의 다양성을 느끼게 하였으며 2개층을 관통하는 전면 커튼월을 통해
채광 및 개방감의 확보하고 휼륭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계획하였다.